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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코디엠,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 ‘큐어스킨’ 국내 독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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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디엠이 지난 14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국내 최초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의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05년에 설립돼 현재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인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김동욱 연세대학교 교수와 함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코디엠 관계자는 “큐어스킨은 현재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저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라며 “자가세포를 이용하는 만큼 면역거부반응과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정성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2400억원 규모의 국내 보톡스 및 필러시장을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코디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디엠은 또한 대한뉴팜의 병원 영업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통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디엠은 14일 대한뉴팜과 판매 계약을 통해 80억원의 매출 개런티를 받고 2017년 100억원(최대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코디엠은 측은 “대한뉴팜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피부재생효과가 뛰어난 섬유아세포분리 및 증식배양기술에 관한 특허출원과 피부치료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회사로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뉴팜의 전국 3개 지점, 3000여 전국 병의원영업 네트워크는 거대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큐어스킨’ 치료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외시장에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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