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3개 구청을 순회하며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직소민원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 8월 조직개편 때 시민소통담당관실에 직소민원팀을 신설했다.
상담은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 각 구청 감사장에 나가 시민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담당 부서장이나 시장과의 면담을 원하는 시민은 면담 예약도 추진한다. 또 건설 및 집단민원의 경우 민원현장에서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실천한다.
상담은 ▲처인구(10월24~27일) ▲기흥구(11월14~17일) ▲수지구(12월5~8일) 순으로 진행된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예약 없이 행사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31-324-2628, 2629)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의 민원을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소민원센터를 개설했다"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반응이 좋으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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