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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인형 때문에 이혼 당할 뻔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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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인형 때문에 이혼 당할 뻔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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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거대한 포켓몬 인형 때문에 결혼생활에 위기가 왔어요"

아내에게 인형을 선물하려다 도리어 이혼 위기에 처한 남성의 사연이 전세계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최근 싱가포르의 중고매매 사이트 '캐러셀(carousell)'에는 거대한 '잠만보' 인형들이 250 달러에 출품됐다. '잠만보'는 게임 '포켓 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푸근한 생김새 때문에 팬들이 많다.

이 매물을 올린 남성은 원래 잠만보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작은 인형 3개를 인터넷에서 주문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바구니에 실수로 다른 사이즈를 담았고, 결국 집에 배송된 것은 특대 사이즈의 잠만보 인형 3개였다.


방 하나를 채우는 잠만보 인형들을 보고 아내는 격분했고 급기야 남편에게 "친정에 돌아가겠다"고 선포하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이 남성은 매물 소개글에 "이혼 당하기전에 제발 사주세요"라고 절실하게 부탁했다. 다행히 '잠 만보' 인형은 애처가 남성을 애처롭게(?) 여긴 구매자들에 의해 3개 모두 팔렸다.


매진 이후 판매자는 기쁨의 댓글을 달았다. "만세라고 외치고 싶지만…. 우선 토라진 아내부터 달래주는 게 급하네요".

포켓몬 인형 때문에 이혼 당할 뻔한 남자


포켓몬 인형 때문에 이혼 당할 뻔한 남자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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