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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끝까지 멋있는 김태훈, 김현주를 위한 특급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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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끝까지 멋있는 김태훈, 김현주를 위한 특급 세레나데 김태훈 김현주.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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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판타스틱' 준비된 2번 타자 김태훈이 결국 쓰러졌다.

14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홍준기(김태훈 분)가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홍준기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류해성(주상욱 분)은 급히 달려와 홍준기를 병원으로 옮겼다. 폐암 투병 5년차인 홍준기는 암 세포가 뇌까지 전이돼 심각한 상태였다.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준기는 해성에게 "5년 잘 버텼다. 실컷 즐겼다. 길어야 1주. 그 안에 뭐 먼저 할까 생각했다"라며 "내 장례식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해성과 준기는 의상을 고르고 초대장을 작성하며 장례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준기의 버킷리스트는 아직 남아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 보기, 마트에서 카트가 꽉 찰 때까지 장보기 등등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다.


이에 해성은 준기가 소혜와 함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준기는 소혜와 다정히 영화를 보고 장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후 류해성 집에서 파티를 열렸고 준기는 소혜를 바라보며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집으로 돌아와 파티 영상을 보며 행복해하던 준기는 결국 쓰러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준기 샘 잊지 않을게요" "홍준기 살려내라" "작가님 살려주세요" 등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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