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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신해철거리' 내년 3월 첫삽뜬다…1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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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신해철거리' 내년 3월 첫삽뜬다…160m 성남시의 '신해철거리' 조성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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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분당구 발이봉로 3번길 초입에서 수내 어린이공원에 이르는 160m구간에 조성되는 '신해철 거리'의 윤곽이 나왔다.

성남시는 그 동안 9차례에 걸쳐 신해철거리 조성위원회 회의와 지역주민 설명회를 거쳐 13일 거리조성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리조성 구간은 주택가 주변 지역을 고려해 시설물은 상징게이트, 추모공간, 벤치 등 최소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소음이 발생 할 수 있는 소규모 음악 관련 공연 등은 실내 공간에 음악 카페를 조성해 고인의 음악과 라디오 방송 등을 듣도록 배려했다.


고인이 사용하던 음악작업실도 공개한다.


거리조성은 동절기를 피해서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간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해철 거리가 현재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과 고인의 팬이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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