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진해운이 알짜자산 매각 기대에 이틀째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장대비 150원(10.75%) 오른 1545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 매수창구 1위엔 키움증권이 올라있는 걸로 보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진해운은 이날 한진해운의 최대 알짜재산으로 분류되는 아시아-미주노선 영업망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 노선에서는 연간 3조~4조원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 현대상선, 해외에서는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등이 이 영업망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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