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국 기업 잉글우드랩이 상장 첫 날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잉글우드랩은 전 거래일보다 21.41% 급등한 1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교보 등이 올라와 있다.
2004년 설립된 잉글우드랩은 기능성 기초화장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이다. 엘리자베스아덴, 로레알, 키엘, 로라 메르시에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주요 고객사다.
잉글우드랩은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한국 시장에 상장하는 세 번째 미국 기업이다. 설립 이후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해오며 지난해 매출액은 59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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