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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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배우 문근영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로미오 역은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이 연기한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016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오페라, 발레,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뛰어넘어 수없이 변용되어온 작품이다.
최근 영화 '동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배우 박정민이 새롭고 입체적인 로미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연극 '클로저' 이후 6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문근영은 순수하고도 매혹적인 줄리엣으로 변신한다.
공연은 12월9일부터 1월15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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