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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다시마, 대한민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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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다시마, 대한민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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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무기질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바다의 보물’‘바다의 채소’라고 불리는 다시마가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다.

다시마에는 식이섬유, 칼슘, 요오드, 세렐늄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과 대장암 등을 예방해준다. 특히 다시마에 함유된 알긴산은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 증상에 매우 좋다.


또한 다시마는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며 다시마에 함유된 라마닌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고 요오드 성분은 피로 회복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다시마는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다시마는 깨끗이 씻어서 생으로 먹어도 되기 때문에 쌈밥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완도 다시마, 대한민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다시마 톳 젤리


또한 다시마를 넣은 다시마오이냉국은 깔끔한 맛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다시마는 튀각, 장아찌, 차 등 다양한 요리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능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완도다시마는 주 생산지인 금일읍을 비롯해 생일면, 약산면, 신지면에서 연간 4,300여 톤의 다시마를 생산해 36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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