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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오는 25일 과거 '충청맹주' 였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오찬회동을 갖는다.
13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오는 25일 시내 모처에서 오찬회동을 연다.
앞서 지난 8월 김 전 총리는 자신을 예방한 박 위원장에게 안 전 대표와의 '냉면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이들간의 만남은 지난달 9일로 예정됐지만, 김 전 총리 측의 요청으로 연기 된 바 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최근 동교동계 인사들을 접촉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 회동에서도 안 전 대표가 '충청대망론', '반기문대망론'과 연관된 김 전 총리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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