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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단종, 아이폰 부품株 수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13일 5.7인치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해 5.5인치의 아이폰7+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근창 연구원은 "4분기 아이폰7+ 출하량을 전분기 대비 300% 증가한 24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며 "아이폰7+의 경우 듀얼카메라와 3GB 모바일 DRAM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LG이노텍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반면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에 대해서는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서 지적되고 있는 갤럭시 S8의 조기 등판은 가장 지양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다 엄격한 사전 품질 검사를 통해 이런 사태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스마트폰 부품 업종 최선호주(톱픽)로는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를 제시했다. 중소형 부품주 관심종목은 아이폰 매출액 비중이 90% 이상인 아바텍과 배터리 발화 우려에 따른 감전 소자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아모텍을 제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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