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필리핀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 가운데 1명은 손발이 결박된 채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에 테이프로 묶인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영사는 피살된 다음날인 지난 12일 오후 현장에 출동해 현지 경찰 측을 상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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