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33곳 소방안전관리 상태 확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7일)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능시험장 33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방·피난 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소방차·구급차 진입로 및 소방활동공간 확보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험장 내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통로나 계단에 장애물이 없는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불량시설은 수능시험 전까지 보완토록 해 수험생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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