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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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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1회 광진가족 백일장’ 개최되며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총 30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의 문학적 잠재력을 계발하고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1회 광진가족 백일장’을 개최한다.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채희)와 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초등부와 지역 내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누구나 참여가능한 일반부로 나눠 사전에 접수된 200여명과 현장에서 접수받은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당일 필기도구를 지참해 주최측에서 나눠준 원고지를 받은 후 110분 동안 시와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백일장 글제는 행사당일에 알려준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광진문인협회에 소속된 문학인 4명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한다.

가을을 쓰다 시 창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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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초등부와 일반부 시와 산문 부분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에게 장원, 준장원, 가작 부분으로 나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버블·벌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백일장과 더불어 광진구 민, 관 복지 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동, 백승완)가 추진하는‘여성가족박람회’행사도 함께 열린다.


양성평등 및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소속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가정폭력 예방 ▲광진구 여성안전정책 홍보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 ▲출산장려 정책 등 총 17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기관으로 광진경찰서는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4대 사회악 등 치안활동을 홍보한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희년의 집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사진전을, 동부여성발전센터의 여성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일 현장접수 및 등록은 오전 9시40분부터 어린이대공원 행사장 내 별도부스에서 가능하다.


광진구 가정복지과(☎450-707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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