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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중국 학벽시와 우호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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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30분 중국 하남성 학벽시 인민정부 대표단 16명 서초구 내방, 우호도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중국 하남성 학벽시와 13일 오후 3시30분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도시 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서초구, 중국 학벽시와 우호도시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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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정을 통해 두 도시는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상호 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 중국 학벽시를 방문해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학벽시는 1600년 불교문화를 보유하고 최초의 군사학교로 불리우는 ‘중화제1군교’가 자리한 역사 도시다.

또 친환경도시, 투자 여건이 양호한 도시, 공교육 제도가 우수한 현대 도시로 삶의 질이 높아 중국 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중국 학벽시 관계자, 기업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중국 학벽시 대표단(단장 범수방 서기)은 서초구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위해 현대자동차 본사, 의료기관 등도 시찰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중국 학벽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통해 의료 및 문화관광 등 교류를 긴밀히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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