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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 계약 천세영(오른쪽) 안국약품 전무가 지난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에서 후안 세곤 아르멘골(왼쪽) 메나리니 총괄사업부장과 ‘시네츄라시럽’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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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다국적제약기업인 메나리니(Menarini)사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나리니사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메나리니사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이번 시네츄라시럽 계약체결을 통해 호흡기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되며,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리딩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계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안국약품과의 파트너관계를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향후 앞으로 남미 및 GCC(걸프협력회의)국가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또 현재 허가가 진행 중인 국가에서도 조속히 허가과정을 완료하고 제품 발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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