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매직은 국내 최소형 식기세척기 '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슬림(모델명 DWA-2618M)은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 식기세척기보다 75% 이상 가로 크기를 줄였다. 8인용 식기세척기로 사전 불림 기능이 있어 눌러 붙은 음식물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상하단 2개의 대형 날개에서 75℃의 고압 물줄기를 분사해 삶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뜨거운 수분을 순환 응축시켜 살균 소독 건조하는 열순환 방식을 사용해 살균력을 높였다.
편의성과 위생성도 강화했다. 청결하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풀 스테인리스 내벽과 한국 문화의 오목한 그릇도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식기 바구니, 찌꺼기를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3중 필터를 채용했다. 상단 수납 바구니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의 그릇을 세척할 수 있다.
또 세분화된 세척 코스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급속세척(29분), 표준세척(59분), 강력세척(81분), 에코세척(80분), 섬세세척(42분), 불림세척(67분) 등 식기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화된 세척을 할 수 있다. 1시간에서 24시간까지 세척 시작 시간을 예약할 수도 있다.
최재철 가전상품기획팀장은 "동양매직 식기세척기는 지식경제부 최고 에너지 효율 품목선정, 소시모 에너지 위너상 수상 등 전기세 수도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며 "손설거지 대비 90% 이상의 물절약은 물론 세척력, 살균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주방 필수 가전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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