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산물 소비·관광 활성화 ‘영광칠산타워’ 개장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수산물 소비·관광 활성화 ‘영광칠산타워’ 개장 영광칠산타워 개장식이 11일 오전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개최됐다. 영광칠산타워는 전남에서 제일 높은 111m로 서해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사진제공=전남도
AD


"특산물 판매장 운영…전망대는 백수해안도로·칠산바다 비경 한눈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수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영광칠산타워가 11일 정식 개장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심기동 군의회 부의장,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이동권·오미화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영광칠산타워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광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음의 매력이 담긴 지역 특산물을 값싸고, 깨끗하게 대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칠산타워는 부지 4천 432㎡, 연면적 2천 196㎡, 높이 111m,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12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한 뒤 8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마침내 개장했다.

수산물 소비·관광 활성화 ‘영광칠산타워’ 개장 영광칠산타워 개장식이 11일 오전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기관ㆍ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2층에는 활어·선어 등 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이 있다. 3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영광 칠산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영광 관광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새천년대교 등 서남권 5대 SOC사업이 마무리되고, 이곳에서 압해도까지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될 경우, 영광칠산타워는 서남권 관광객 1천만시대를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광 특산물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