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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한 냄새나는 '맥스' 생맥주 자발적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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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보관용기 연결부위 부속 불량확인
맥주 제품에는 문제 없고 단순 패킹 불량

하이트진로, 역한 냄새나는 '맥스' 생맥주 자발적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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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가 일부 생맥주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교환에 나섰다.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전주공장에서 지난 9월 생산된 일부 ‘맥스’ 생맥주 제품에 대한 클레임이 제기됐다. 해당제품을 확인한 결과 생맥주를 보관하는 용기인 ‘케그(Keg)’의 부속 중 내부 밀봉용 패킹에서의 불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장기보관 시 제품의 품질저하 가능성이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교환 조치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자체가 아닌 용기의 문제이지만 장기보관 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수거 및 교환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의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기타 용기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수를 통해 소비자에게 완벽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생맥주 케그의 생산 및 납품은 서영이앤티가, 유지 및 보수는 서해인사이트가 맡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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