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업황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33분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1.98%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조선업황 회복 가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내년 점진적인 신조 수요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이익 변동성 확대, 수주잔량 감소 등 우려가 있지만 조선업황 회복이 가시화되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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