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ㆍ옥션ㆍG9서 밀 전기컨벡터 단독 판매
크기 및 타입별 총 5만대 물량 확보…최대 23%↓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베이코리아는 노르웨이 명품 가전 '밀' 전기컨벡터를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밀은 옥외용으로만 인식되던 핀타입 라디에이터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북유럽풍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유럽, 북미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소를 태우지 않고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 시스템으로 무취, 무소음이 특징이다. 심플한 색상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며 스탠드, 벽걸이, 이동식으로 장소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단독 판매는 이베이코리아가 밀 본사와 협의를 거쳐 성사됐으며, 국내 수입원인 솔로몬비젼이 공식 판매자로 나선다. 초도 물량으로 약 5만대를 확보했으며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사이트에서만 구매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정상가격 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MILL 1000’은 9만8000원, ‘MILL 1200M’ 8만8000원, 'MILL 1500’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4일에는 옥션을 통해 2016년 신제품 2개 모델을 추가로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상무는 “성능 뿐 아니라 북유럽풍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라며 “겨울 대비와 함께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난방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