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가이드북으로 '금융투자회사, 뭐하는 곳일까?'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교생 및 자유학기제가 시행중인 중학생의 금융투자회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투교협은 밝혔다.
이 책은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인사, 교육담당 부서장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집필됐으며 현직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IB 업무, 판매·브로커 업무, 자산운용 업무, 리서치 업무 등 금융투자회사의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있다. 업무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소개했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관련업무의 사진 및 신문기사 등을 삽입했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국가경제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금융투자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는데 이 책자가 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이 책자를 금융교육 기본교재로 활용하고, 신청하는 학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투교협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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