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부산 에코랠리’ 이벤트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승만 가능했던 '에코투어'와 달리 ‘에코랠리’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SM3 Z.E.를 운전해 랠리에 도전한다.
부산 에코랠리는 29일 토요일, 부산 영화의전당 앞 광장 에코랠리 특설무대에서 오전 9시, 오후 1시 두 번 출발한다. 해운대, 동백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각각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영화의전당으로 돌아오면 된다.
미션 내용은 ‘물 적게 쓰고 설거지하기’, ‘공원 내 쓰레기를 각각의 통으로 분리수거하기’ 등으로 친환경 메시지가 담겼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가장 적게 전기연료 사용한 팀 1등~3등에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 등 상품도 걸려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부산시민과 부산 지역 관광객 누구나 5명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에코랠리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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