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한전아트센터서 진행…정재승 KAIST 교수와 대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보문고가 한국전력공사, 메가스터디, 네이버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이후 도래할 미래사회의 모습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특별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담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한전아트센터에서 1000석 규모로 열린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제4차 산업혁명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담회는 '4차 산업혁명 이후 도래할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을 시작으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준비', '인류가 공통적으로 견지해야 할 주요가치의 중요성', '한국의 준비와 미래' 순으로 진행된다. 40여 년간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온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통찰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담회는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대담회 이후 교보문고 '북모닝CEO' 홈페이지에서 대담의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대담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Mc23CB)에 댓글로 대담회 참석 이유를 남겨주신 분들 중 250명을 선정하여 초대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세계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함께 공동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며 세계 각국의 조정 및 화합을 이끌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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