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7일 '자치공동체 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자치공동체 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 2개 팀 6명 등 총 7명이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자치인재ㆍ활동가 발굴 및 육성과 자치네트워크 구축, 새로운 유형의 자치공동체 사업발굴과 현장중심의 전문가 컨설팅지원 등이다. 또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공동체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피드백도 담당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영역에서 민관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전문적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자치공동체 지원센터의 개관은 고양시의 주민자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준의 주민자치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고양시는 2011년 민선5기부터 마을자원조사, 거점공동체 및 자치공동체 사업, 경기도 주관 따복공동체 사업 등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4년 연속 수상 및 경기도 주민자치 시군평가 3년 연속 최우수,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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