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오는 내달 20일까지 '공간과 몸'이라는 주제로 현대미술작가 8인의 작품 여덟 점을 소개하는 '어느 곳도 아닌 이곳' 전시를 연다.
'어느 곳도 아닌 이곳'은 앞서 '몸'을 주제로 열렸던 '소마 인사이트-지독한 노동'과 '그다음 몸-담론, 실천, 재현으로서의 예술' 전시에 이어, 공간에 대한 몸의 반응과 몸의 개입을 통한 공간의 구조화와 장소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김기성, 김용관, 김지은, 박여주, 박혜수, 천대광, 카입, 한경우 등 여덟 명의 공간 설치 작업을 통해 공간에 대한 낯설고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인간화된 장소를 몸으로 기억하며완성되는 우리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문 전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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