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문예대전에 나가볼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원이 청소년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제18회 광진청소년문예대제전 공모전’에 참여할 청소년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지역문화발전의 토대가 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문예창작활동의 기반을 주고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공모부문은 ▲미술, ▲문학, ▲서예, ▲사진 4개 분야다.

주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세상과 ▲친구 ▲우리고장의 모습 ▲학용품 ▲행복한 우리가족 ▲자연보호 중 하나를 골라서 공모하면 되나, 서예작품은 자유주제다.

청소년문예대제전

제출방법은 이메일(kwangjin21@kccf.or.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방문접수는 구의동 소재 광진문화원 사무국 2층에서 하면 된다.

광진문화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받은 후 5개부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의 엄정한 심사 후 이달 28일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과 금상, 은상 등 8개부분에서 총 387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장르의 문예창작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을 지역 문화 네트워크와 연결, 문화도시 광진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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