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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발을 착용한 이봉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와 함께 탈모 방지 대작전에 나선 장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척에 위치한 처가로 강제소환된 이봉주는 평소와 달리 가발을 쓰고 방문했다. 이를 본 장인은 사위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고개를 돌려 외면하면서 "왜 그런 걸 쓰고 다니나?"라고 물었고 이봉주는 "탈모가 고민이라 종종 가발을 종종 쓰고 다닌다"고 답했다.
이에 장인은 "그럼 내가 탈모에 좋은 기가 막힌 방법을 알려줄게"라며 민간요법을 소개했지만 난생처음 보는 민간요법에 "아버님, 이거 정말 탈모에 좋은 거 맞아요?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요"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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