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의 담양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철)이 청소년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정읍 호남중학교(교장 나종민) 1학년 157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과 함께하는 세상’은 안전교육, 환경 골든 벨과 환경 특강, 팀 데몬스트레이션, 레크리에이션, 환경 마스코트 만들기, 축제의 밤,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렁이 똥 이야기’는 학생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생물들도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구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정승훈군은 "3일간 체험중 팀데몬스트레이션이 친구들과 평소 하지 못했던 협동심을 기르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캠프파이어를 통해 안좋았던 감정을 날려버리고 함께 기뻐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과 함께하는 세상’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