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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년 학생승마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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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스트레스 승마체험으로 해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한다.

군은 사업비 7천여만원을 들여 이달초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214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호읍 소재의 대불승마클럽과 나불도승마랜드에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학생 개인별 10회 체험비에 해당하는 30만원중 21만원이 지원되며 체험을 실시하는 학생은 9만원만 부담하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생활승마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재활승마는 체험비 각각 30만원, 40만원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학교별 승마체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승마체험 학생명단을 확정했으며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일과 또는 휴일이나 방과 후에 체험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 나누기, 말 끌기, 승·하마법, 평보, 좌·경속보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예방과 심신단련에 기여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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