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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여름 내내 초록빛으로 가득했던 구례군 간전면 수평뜰 다랭이논이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선조들이 산기슭의 한 평이라도 더 논을 내기 위해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계단식으로 만든 다랭이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부층은 지금까지도 계곡 물을 받아서 농사를 짓는 천수답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수평뜰 다랭이논은 아름다운 곡선과 자연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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