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600여개 업체 참가해
지난해 최다 참관객 14만명 기록…서울 대표 마이스(MICE) 행사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엑스포럼이 아시아 최대 커피전문 전시회 '제15회 서울카페쇼 2016'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커피는 물론 차, 베이커리, 카페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등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관련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평가 받고있다.
이번 서울 카페쇼에는 40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다양한 제품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상하이, 베트남에서도 개최되고 있는 카페쇼는 각국의 커피 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 등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세계 커피인들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다 참관객 14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커피집결지가 된 서울카페쇼는 컨벤션, 관광 사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서울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울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세계인의 음료,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가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서울카페쇼의 글로벌 브랜드 메시지를 개발했다"며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카페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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