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4)이 KBO리그 역대 열 번째이자 최연소 개인 통산 3000루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통산 2999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안타 하나만 추가하면 통산 3000루타를 돌파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태균은 세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추가하지 못 했으나 선두타자로 나온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개인 통산 3003루타째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풀카운트 상황에서 kt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1)의 6구째 131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태균은 이 홈런으로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 열 경기 연속 득점과 여덟 경기 연속 타점, 마흔다섯 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김태균의 홈런으로 한화는 7회 현재 kt에 6-2로 앞서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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