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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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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10월 분양 자료: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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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라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송정지구 B8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이 아파트는 울산 최초의 교육특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라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공급한 교육특화 아파트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노하우를 이곳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도보권에 화봉초·고교와 지구내 신설 예정인 중학교 부지가 있다. 단지 내 교육특화 시설로는 커뮤니티센터에 독서공간,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공간인 '헬로라운지(Hello Lounge)'가 조성되고 독서실, 도서관 등 학습 목적의 별동 공간 스터디센터도 건립된다.

또 단지내 상가에 학원가 '에듀센터'를 조성했고, 세계 명문대학 캠퍼스를 벤치마킹한 조경·조형물을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입주민 전용 캠핌장, 러닝트랙, 자전거주차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울산 북구 송정·화봉동 일대 사업면적 143만8059㎡(43만5000여평), 수용가구 7800여가구, 수용인구 1만95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다. 울산내 최대 규모(혁신도시 제외)이자 도심권 막바지 택지지구로, 지난해 9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용지(29만729㎡) 7개 블록에 대한 입찰 추첨을 실시했을 때도 평균 75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송정지구는 탁월한 입지와 철도·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 신설 중이다. 우선 송정지구 동쪽으로 숙원사업인 오토밸리로가 내년 상반기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옥동~농소간도로와 농소~의동간 도로, 7번국도 확장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부산~울산~경주~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2018년)에 따른 후광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송정지구에 접해있는 '송정역'의 경우 포항~울산~부산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전철생활권이 형성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울산~포항고속도로를 연계하는 울산외곽순환도로가 완공(예비타당성 진행중)되면 천곡IC를 통해 외곽으로의 이동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울산의 개발호재들이 집중돼 있어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는 곳이며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입지가 뛰어나고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민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향후 가격 상승여력이 높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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