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CJ헬로비전이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매출을 부풀린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5일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11분 현재 CJ헬로비전은 전일 대비 360원(4.04%) 내린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헬로비전본사를 압수수색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13∼2014년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사업 등에 참여한 것처럼 가장해 230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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