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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카오, 3Q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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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카카오가 3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다.


5일 오후 1시31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43% 상승한 8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키움, 메릴린치 등이 올라와 있다.

이날 SK증권은 카카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6% 감소한 3703억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252억원으로 전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광고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기 대비 매출 감소를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게임플랫폼의 경우 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뮤직플랫폼은 전기 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낮췄으나 신규 O2O 서비스 출시 및 대기업집단 지정해제에 따른 기대감으로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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