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갈산도서관 다양한 작가와 만남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북콘서트, 손석춘 김남중 최지혜 작가 등 만남 이어져… 책과 도서관이 더 가까워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대표도서관인 갈산도서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작가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책 읽기 좋은 이 계절을 도서관에서 보다 즐겁게 보내길 원한다면 이번 프로그램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다.

우선 7일 오후 7시 갈산도서관 한울관에서는 ‘북콘서트’(주제:“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 걸!”)가 진행된다.


청소년과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KBS 정용실 아나운서가 진행, 홍세화 작가와 이상대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이날 행사의 오프닝은 피아노와 플롯 등 연주가 어우러지는 ‘책을 여는 음악회’로 시작한다.

19일 오후 7시 한울관에서는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의 저자 손석춘 작가와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 100명과 ‘사람은 왜 예술을 할까?’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양천구 갈산도서관 다양한 작가와 만남 진행 포스터
AD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22일 오전 10시30분 갈산도서관 나눔터1에서는 ‘싸움의 달인’ 저자 김남중 작가가 초등학생 10명과 함께 싸움의 달인이 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 수요문학회’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갈산도서관 배움터1에서 진행된다. 수요문학회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창작 동화책을 만들어 온 최지혜 작가와 함께한다. 최지혜 작가는 강화도 산자락 아래에 있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이기도 하다.


갈산도서관 관계자는 “마을문화를 꽃피우는 소통의 공간인 갈산도서관의 2주년을 맞아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갈산도서관(☎2649-27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