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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銀, “호주로 유학가는 대학생에게 100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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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호주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우리나라 유학생 2명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원금 사업은 호주에 모기업을 두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말 후보자 10여명을 추려 페퍼저축은행 및 호주대사관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뒤 최종 대상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에겐 내년 1월12일 ‘2017 호주의 날’ 행사 때 지원금이 수여된다. 또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금 대상자는 학업 성적 외에 리더십 및 사회공헌 경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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