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30번째 국제노선인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내놨다.
4일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며 취항일인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인천~마카오 운항소식을 공유하면 ▲송중기 모형항공기(10명) ▲송중기 볼펜세트(10명) ▲여권케이스(1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10월5일부터 31일까지 NH채움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국내선 5000원, 국제선 1만~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으로 쾌속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홍콩과 연계한 여행일정 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정기 국제노선이며,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하고,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홍콩 노선을 주18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마카오 노선 취항으로 ‘인천~마카오~홍콩~인천'과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등의 새로운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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