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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충성' 고객은 30대… 월 평균 25시간 즐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30대, 한 달 평균 25시간 즐겨
남성 평균 26.5시간, 여성보다 9시간 많아
이용자수·이용시간 모두 넷마블이 '압도적' 1위


모바일게임 '충성' 고객은 30대… 월 평균 25시간 즐겨 출처=와이즈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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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지난 8월 한 달 간 모바일 게임에 가장 많이 즐기는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또한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이용자수에서 2위와 큰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4일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이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이용자들은 지난 8월 한 달 간 평균 25시간 동안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대(22.1시간), 20대(21.2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50대도 한 달 평균 19.1시간을 기록, 하루 평균 30분 이상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성은 한 달 평균 26시간 30분, 여성은 17시간 24분을 플레이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임 장르는 아케이드, 퍼즐, 역할수행게임(RPG)였고 점심시간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게임을 가장 많이 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8월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 618만명을 기록하며 2위인 선데이토즈(349만명)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퍼블리셔 별 사용시간 비교에서도 전체 게임 이용 시간의 16%를 차지해 2위인 선데이토즈(7.4%)와 3위인 'NHN엔터테인먼트(6.5%)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충성' 고객은 30대… 월 평균 25시간 즐겨 출처=와이즈앱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한 게임의 숫자도 다양할 뿐더러,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인기 순위 모두 넷마블 게임들이 다수 차지했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은 올해 중 7달 가까운 기간 동안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둘 외에 올해 출시된 신작 중 1위를 경험했던 게임 역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뿐이다.


와이즈앱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3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4%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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