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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건강약속3.3.3' 1년 동안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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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서울광장에서 '2016 서울시민 건강한마당' 개최

'서울시민 건강약속3.3.3' 1년 동안 어땠을까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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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 서울광장에서 '2016 서울시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이 1년 동안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다.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은 ▲실천하는 건강생활습관 3가지(걷기, 닦기, 싱겁게 먹기), ▲절제해야 하는 건강위험요인 3가지(흡연, 과음, 단 음식),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공동체 3가지(자살예방, 심폐소생술, 응급차량 길 터주기) 등 총 9개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약속 3.3.3 체험코너, 서울선데이파크, 건강먹거리 코너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건강약속 3.3.3 체험코너에서는 9개 부스에서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을 체험하며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할 수 있다. 서울선데이파크에서는 제기차기, 활쏘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건강먹거리 코너는 건강한 식생활 미각테스트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걷기실천 우수시민 3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워크온', '빅워크' 등 걷기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시민들이 걸으면서 쿠폰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하루 평균 2만보를 걸은 시민들 중 서울시에서 1~12등을, 25개 자치구별로 1등 한 명씩을 걷기실천 우수시민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제2악장 닐리리 만보'다.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우리 고유 악장인 '건강별곡'에 담았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생활습관성 질병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효율적인 건강정책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시민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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