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KIA 투수 양현종(29)이 입단 9년 만에 200이닝 클럽에 가입했다.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6차전에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6회초 아웃 카운트 1개를 추가하며 시즌 200이닝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7년 입단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첫 200이닝을 달성했다. 이는 2007년 당시 한화 류현진이 달성한 이후 토종 투수로는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를 포함하더라도 7번째다. 팀 통산으로는 94년 조계현 이후 22년만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0이닝 축하합니다..내년엔 운까지도 따라올 거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합니다!" "양현종 선수의 시즌 200이닝을 축하합니다" 등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