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성료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열)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수기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열)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수기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훈련센터(광주인력개발원,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호남직업전문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모전은 그 동안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다양한 사연들이 발표됐고 수상자의 사연이 발표될 때마다 120여명의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때로는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훈련생 부문 최우수상에는 변주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_ROTECO)씨, 우수상에는 김경률(LG화학)씨, 윤옥순(㈜주월싱싱봉제사업단)씨가 수상했다.

참여기업 부문 최우수상에는 창성정밀㈜, 우수상에는 ㈜지용금속이 수상했다.

또 훈련교사 부문 최우수상에는 최학성(호남직업전문학교)씨, 우수상에는 장길현(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씨, 반태경(국제직업전문학교)씨가 수상했다.

이상수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인력양성과 고용 창출의 일선에서 앞서고 있는 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겠다”며 “우리 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분들이 사업에 참여해 성공 취업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