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지역에 진출할 평택지역 10개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2017년 1월9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들 기업에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비, 현지 차량 등을 지원하게 된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메콩강 유역 중앙에 위치해 육ㆍ해ㆍ공 교통 여건이 뛰어나 아세안 관문이나 물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경제 비중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2억6000만명 중 35세 이하 젊은 층 비중이 60%로 높아 시장 잠재력이 크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경기중기센터나 평택시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