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맞춤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비용은 실비 수준으로 부담 없이 진행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년간 매년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교육 수요가 늘어 9월까지 수료생 수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3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63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시키는 등 대ㆍ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맞춤교육은 ▲계층ㆍ리더십 ▲마케팅ㆍCS ▲경영전략ㆍ기획 분야와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 진행이 가능하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고 연중 상시 신청 받는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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