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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도움을 기록했다. 벌칙지역 전방에서 패스한 공을 델리 알리가 오른발로 논스톱 슈팅해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기는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두 번째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대니 로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게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선제골을 얻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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