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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등굣길, 어떤 자전거 제일 잘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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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라이딩족 1200만 시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라이딩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자전거타기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소이자 또래들과 방과후 신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2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가을철 신학기 시작과 함께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 문의를 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리자전거는 본격적인 라이딩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인기 많은 자전거를 공개했다.

새학기 등굣길, 어떤 자전거 제일 잘 나갔나 로드자전거 '700C XR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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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에게 인기, 로드자전거 '700C XRS16'


로드자전거는 중·고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전거다. 아팔란치아 시리즈의 'XRS 16'는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은 제품. 도심 속 포장도로를 이용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고 무게도 가볍다. 10대를 포함해 20대까지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를 충족시켜 라이딩을 새롭게 즐겨보고자 하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새학기 등굣길, 어떤 자전거 제일 잘 나갔나 픽시자전거 '아이리스 C'

◆청소년들의 픽시 사랑, '아이리스 C'


최근 자전거를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라이더들이 늘어남에 따라 픽시 자전거도 유행이다. 픽시는 최소한의 부품을 이용해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무게가 가벼워 특히 인기가 높다. 삼천리자전거의 '아이리스 C'는 20대는 물론 10대까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학기 등굣길, 어떤 자전거 제일 잘 나갔나 초등학생용 MTB 자전거 '24 칼라스 JR'

◆초등학생용 MTB 자전거 '24 칼라스 JR'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 성인용 MTB '칼라스(Callas)' 시리즈를 주니어용으로 만들었다. 최근 부모와 함께 야외활동이나 레저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성인용 MTB의 축소판으로 부모님과 함께 커플 아이템으로 라이딩 하기에 적합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가을철 새 학기를 맞아 라이딩에 관심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자전거 구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자전거는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방과후 여가시간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 기구라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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