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광희문 일대에서 조선시대 풍속화 ‘대쾌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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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광희문 문화마을 일대에서 조선시대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재현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광희문을 배경으로 소리꾼이 대쾌도 그림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쾌도 토크’, 택견퍼포먼스, 국악 B-boy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조선식 축제를 재현했다.
대쾌도(大快圖)는 지금의 광희문의 남쪽에서 벌어진 씨름과 택견을 관람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으로 이루어진 구경꾼들을 묘사한 조선시대 유숙(1827~1873) 작품이다.
올해 첫 번째 열린 이 행사는 역사문화자원인 광희문과 한양도성의 숨은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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