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기·냉장고, 유럽 매체평가서 1위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GBB59PZRVS).(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 세탁기·냉장고가 유럽 지역에서 성능·에너지 효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 세탁기·냉장고가 유럽 매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LG 냉장고(모델명:GBB59PZRZS)는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가 실시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은 높여주고 소음은 줄여준다. 위치는 이 제품의 냉장·냉동·온도 유지·사용 편의성·에너지 사용량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점, 총점은 86점을 부여했다.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H4A8FDH2N)는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가 진행한 건조 겸용 세탁기 평가에서를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세탁 9kg, 건조 6kg 용량 제품으로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적용해 동급 제품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고 소음 또한 낮다. 터보워시 기능을 활용하면 물 사용량과 에너지 사용량 역시 기존 제품의 일반 코스 대비 각각 17% 덜 사용할 수 있다.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J960PZBZ)는 이탈리아의 소비자 매체 '알트로콘수모' 의 양문형 냉장고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 제품은 온도 유지, 냉장·냉각 속도, 에너지 사용량, 소음 및 진동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최고의 평가를 받은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