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690선 문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29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7포인트(0.45%) 오른 689.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334억원, 기관은 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5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2.01% 상승했고 건설업(1.3%), 기계·장비업(0.89%), 출판·매체복제업(0.66%)도 올랐다. 반면 운송업(-1.13%), 비금속업(-0.41%), 음식료·담배업(-0.35%)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미팜이 6.42% 급등했다. 파라다이스(0.94%), 로엔(0.8%), 메디톡스(0.42%)도 올랐다. 반면 휴젤(-3.82%), 셀트리온(-0.64%), 바이로메드(-0.25%)는 하락했다.


이날 루트로닉은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 결정이 호재라는 분석에 7.9% 상승한 4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루트로닉은 중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레이저 피부미용 업체 인수 등을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계기로 성장성이 부각,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반기문 테마주 중 하나인 파인디앤씨는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9.03% 하락,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650개 종목이 강세, 418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